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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雪냥이

by 눌산 2013.01.03




영하 20도에,
1미터가 넘는 폭설,
무주생활 5년만에 최악이다.
아니, 최고다.
눈만 보면 환장하는 사람이니 최고가 맞다.

발바닥에 물만 조금 묻어도 싫어하는 다롱이는 눈밭을 뛰어 다닌다.
눈을 먹고, 눈밭을 구르고,
우리 다롱이 신났구나~


다롱아~
눈 치우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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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징징이 2013.01.03 14:56

    우와~ 멋져요.
    다롱이 정말 신났네요.
    하얀 설원에 뛰어다니는 아니 날아다니는 냥이 한 마리~!
    우리 애들에게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모습...
    올 2월 이사하고 혹시나 눈 오면 우리 냥이들 몰고 가서 옥상에 풀어둬야겠습니다.
    30여 평 넓은 옥상에서 이런 경험 해본다면 정말 신날 듯^^
    부럽습니다. 다롱이가요^^
    답글

  • 뚱딴지 2013.01.03 16:42

    고놈 참 늠늠하게 잘생겼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