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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2도.
요 며칠 무주 아침기온이다.
온 세상이 꽁꽁 얼었다.
그동안 내린 눈은 그대로 쌓여 있고,
아마도 봄에나 녹을 것 같다.
창문에서 물이 줄줄 흐른다.
보기 드문 현상이다.
그만큼 기온차가 크다는 얘기다.
마당에 눈이 그대로다.
도저히 감당이 안돼 자동차로 꼭꼭 밟아 버렸다.
게으름의 극치?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요,
산골생활 요령이다.^^
도도한 야옹이도 사랑방을 들락거린다.
그만큼 춥다는 얘기다.
아침해가 들어오는 그 작은 공간을 차지한 다롱이.
역시 똑똑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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