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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꽃

3월의 여왕 '얼레지'

by 눌산 201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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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야생화의 계절이다.
긴 겨울 끝에 피는 키작은 풀꽃이 그 주인공.
가장 먼저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이 핀다.
그리고 3월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얼레지가 핀다.

얼레지가 피고 나면 봄꽃은 절정을 이룬다.
나무에서는 매화와 산수유 꽃, 벚꽃이 피고,
산과 들은 연둣빛으로 물든다.


좀 이른가 싶었는데, '그곳'에는 얼레지가 꽃을 활짝 피웠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르다.

























얼레지는 백합과의 다년생초로 숲속 나뭇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사라진다.
꽃말은 '바람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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