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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에도 꽃이 핀다는 사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사실이다.
온갖 꽃이 피는 5월에 순식간에 피고 진다.
꽃은 워낙 작다.
더구나 가는 가지에 매달려 있어 약한 바람에도 무자비하게 흔들린다.
가까이 찍기가 힘든 이유이다.
굳이 용을 쓰고 가까이 담을려고 할 필요는 없다.
눈부신 아침햇살 아래 빛나는 단풍나무 꽃을 감상하는 일은 멀리서도 충분하다.
그게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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