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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전북 무주] 가수 서수남이 찾아 낸 무주 적상산의 명소들

by 눌산 2013.09.06






여름시즌이 끝난 지 오래지만, 눌산은 여전히 바쁘다. 남들 다 가는 휴가도 못 가고 말이다. 좀 한가하다 싶은 걸 아는지 연달아 지인들이 찾아 온다. 무주에 사는 죄다.^^

가수 서수남 씨와 함께 적상산에 올랐다. 


적상산은 등산을 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다. 머루와인동굴을 시작으로, 산정호수(적상호)와 전망대, 안국사, 안렴대, 하늘길까지. 한나절은 돌아봐야 한다.

먼저 자동차를 타고 찾을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에서 출발한다.










다음은 산정호수. 해발 900 미터에 자리한 인공호수이다. 산 아래 있는 하부댐의 물을 끌어 올려 낙차를 이용한 발전 시설 중 하나이다.











하늘과 가까워서 그런지 바람이 다르다. 물빛과 하늘빛은 더 깊다.




















산정후수 바로 위에는 적상산사고가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록을 300년 간 보관했던 곳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곁들이면 머리아픈 역사도 쉽고 재밋다.










가을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숲길을 걸어 안국사로 향한다.










안국사 해우소 뒤로 500 미터만 오르면 안렴대다. 적상산 최고의 전망대로 반드시! 찾아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채널A '청산별곡' 촬영 중이다.

파워블러거인 서수남 씨는 촬영 중에도 연신 셔터를 눌러 댄다.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
누군가 대신 관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사진도 직접 찍고 블러그에도 직접 올린다고 한다.




















적상산 최고의 전망대인 안렴대.

고려시대 거란이 침입했을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를 이끌고 이곳으로 와 진을 치고 난을 피했던 곳으로 안국사에서 안렴대를 거쳐 향로봉까지 다녀오는 '하늘길'의 시작이다.










들녘에는 이미 가을빛이 내려 앉았다.




















안렴대에서 '하늘길'을 따라 서창마을로 내려 서다 만난 장도바위.

장도바위는 최영 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 큰 바위에 길이 막히자 차고 있던 칼로 바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얘기가 전해져 온다.










마을 주민들과 가재잡기.










서창마을 앞을 흐르는 적상산 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라 가재가 많이 산다.










촬영을 마치고 찾은 곳은 무주IC 앞 만남의 광장에 있는 '반디어촌'. 이곳의 주 메뉴인 고동(다슬기)수제비와 머루와인으로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인들이 찾아오면 소개하는 반디어촌의 고동수제비는 언제나 반응이 좋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










반디어촌 주인 아주머니와 기념사진.










적상산의 주요 명소들을 소개하는 채널A의 新 대동여지도(청산별곡)는 9월 14일(토) 아침 7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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