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사실, 명절보다 연휴의 의미가 더 컸지요. 공항이 북새통을 이루고, 최고 최다 기록을 연일 경신했다죠. 민박치는 친구는 백만 년 만에 몇 날 며칠 만실을 기록했다더군요. 대충 이 정도면, 좋은 날이었음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저도 딱 하루, 공짜로 고속도로 달려봤습니다. 공짜라니 좀 더 멀리 달려보고 싶었지만,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나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각설하고, 가을입니다. 비바람에 당산나무 이파리가 붉고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천 미터 산정에는 이미 단풍이 붉게 물들었고요. 여름 옷 집어넣고 길고 두꺼운 옷으로 꺼내 버꿔 걸어야겠습니다.
728x90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걷이, 농부의 웃음, 농부의 푸념 (0) | 2017.10.16 |
---|---|
꽃보다 잎, 벚나무 단풍 (0) | 2017.10.14 |
궁금하냥? (0) | 2017.09.06 |
지역 축제에 대한 단상(斷想) (0) | 2017.08.28 |
주유하시게요? (2) | 2017.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