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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금강 벚꽃마을, 상굴암 벚꽃잔치
비 갠 후, 금강으로 달렸다. 며칠 내린 비로 강변은 이미 연둣빛이다. 상굴암 마을로 향하는 도로변에는 벚꽃이 만개했다. “옛날에 이장님이 심었는데 그때는 언제 크나 했지. 근데 이렇게 멋지게 꽃이 폈잖아.” 마을에서 만난 어르신 말씀이다. 20여 년 전 한 주민에 의해 마을 앞 도로변에 심은 벚나무가 고목이 되었다.
▼ 상굴암마을 벚꽃길
상굴암마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벚꽃잔치가 열린다. 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잔치국수와 파전, 쑥 튀김 등 간단한 먹을거리도 준비했다.
다음 주 월요일(4월 9일)부터는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도 열린다. 상굴암마을 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용가마골 마을 주민과 함께 돌탑 쌓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물수제비뜨기, 물고기 잡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시 : 4월 6일(금)~8일(일)
장소 : 무주군 부남면 상굴암마을 (내비게이션 : 상굴암길 15 또는 상굴암마을회관)
주최 : 상굴암마을 부녀회
문의 : 이선영 사무장 010-8802-5034
▼ 상굴암 용가마골 자연인 마을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http://www.mujuma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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