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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복사꽃 축제 열리고 있는 무주 앞섬마을

by 눌산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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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주 앞섬마을 복숭아꽃 축제 / 4월 13(금)-14일(토)

 

무주군 23개 마을에서 52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무주 마을로 가는 봄 축제기간 제1회 앞섬마을 복숭아꽃 축제(413~14)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SNS 공유 이벤트. 사진 찍고 SNS 공유하면 선물이~

 

 

 

앞섬마을은 대부분의 농가가 복숭아 농사를 짓습니다. 덕분에 '앞섬=복숭아'라 할 만큼 이미 소문난 복숭아 산지입니다.

 

 

금강 상류인 앞섬마을은 전라북도 무주읍 내도리(內島里)가 행정상의 주소이고, 앞섬은 자연부락 명()입니다. 앞섬을 한자화한 전도(前島)란 지명도 같이 쓰고 있는데요, 마을의 역사는 약 400여 년 정도로 금강이 마을을 크게 감싸고 돌아 나가는 전형적인 물돌이 지형입니다. 무주읍내 뒷산인 향로산에 오르면 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이나 영주 무섬마을, 예천 회룡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돌이 지형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섬마을 또한 이에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합니다.

 

 

 

앞섬마을은 금강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무주의 대표적인 복숭아 재배단지가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복숭아 재배를 하고 있고, 청정지역답게 반딧불이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현재 복사꽃이 50%정도 개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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