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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 달려간 곳, 선류산장이다. 경상북도 영천과 청송의 경계인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있는 선류산장은 해발 822미터 수석봉 골짜기 끄트머리에 있다.
23년 동안 오롯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산장은 나무와 흙과 바람이 만든 걸작이다. 흙과 나무 같은 자연적인 소재로 지은 집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만 앉아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으로부터 얻은 먹을거리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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