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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낙비가 지나간 뒤라 그런지 황톳빛 색감이 더 진해보입니다.
펜션을 감싸고 있던 개망초 군락도 어느새 키가 훌쩍 자란 것 같습니다.
덥긴 덥나봅니다. 이쯤되면 산안개가 꽉 차야하는데 말입니다. 비가와도 온도는 별 차이가 없다는 얘깁니다. 그만큼 날씨가 덥다는 얘기도 되고요.
좌측 봉우리가 적상산 정상 향로봉이고 우측은 안렴대입니다. 안국사 바로 뒤에 있는 통신탑도 보입니다.
펜션 바로 뒤에 있는 520년 된 정자나무가 오늘은 한가합니다. 늘 마을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던 곳인데. 한바탕 소낙비가 내린 뒤라 고요합니다.
우측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안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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