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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터프가이의 상징인 할리데이비슨을 타봤습니다.
정확히 앉아만 봤습니다.^^
가죽장화가 아닌 털신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폼이 좀 나나요?
그래도 전, 두 다리로 걷는게 좋습니다.^^
아주 먼 곳에서 할리를 타고 오신 부부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죠.
어제 아침 적상산의 기온이 영하 7도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을 것 같은데.
아주 아주 행복해보이더군요.
바로, 함께였기 때문이겠죠.
두~두~두~~~
할리 특유의 엔진소리죠.
또 다른 곳을 향해 사라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잘 들어가셨죠?
사진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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