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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기차마을'의 명물 심청마을 펜션과 기차펜션
전라남도 곡성을 얘기하면서 기차마을이 빠지면 왠지 한구석이 텅빈 느낌이 듭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2005년 기차마을이 조성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만큼 곡성은 남도에서도 변방이었습니다. 강변 경치가 가장 뛰어난 섬진강과 보성강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인근 지리산권에 가려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곡성의 대표명소입니다. 섬진강과 17번 국도, 전라선 철도가 나란히 달리는 구간에 폐선을 이용해 증기기관차가 운행됩니다. 지난 5월 1일부터는 5.1km 구간의 레일바이크 코스가 신설되 '섬진강 기차마을'은 이제 추억여행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http://ozikorea.tistory.com/600) 포스팅에 이어 멋진 잠자리를 소개합니다.
심청이야기마을 펜션입니다. 전망 좋은 산자락에 자리한 송정마을로 민가가 없이 완전한 여행자 전용 숙소입니다. 내부는 현대식 시설로 편리성과 함께 옛 모습을 재현해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기 높은 곳입니다.
심청전의 근원이 된 '원홍장 설화'를 발굴 심청마을로 승화시킨 곡성군에서 조성한 테마마을입니다. 민속촌 형태의 마을로 조성했지만 체험 여행지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지요. 한옥과 초가집 17채가 숙박용 펜션입니다.
돌담과 고샅길은 원래 있었던 송정마을을 모태로 자연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숲 한가운데 자리한 마을은 탁트인 전망이 일품입니다. 무엇보다 고요해서 좋습니다.
콘크리트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연미 넘치는 돌담이 여느 시골마을 같습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우물이 마을 한가운데 있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기와집. 뒤란 대숲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모두 숙박 가능한 펜션이지요.
내부는 모두 현대식 구조입니다. 주방과 욕실, 인터넷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군불을 직접 지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작은 규모인 2인실. 맘에 드는 방입니다.
툇마루에 누워 낮잠이라도 한숨 때리면 좋겠지요.
펜션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마을 풍경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종점 가정역에 있는 기차펜션입니다. 역시 숙박용 펜션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섬진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있어 전망이 끝내줍니다.
[tip] 심청이야기마을은 한옥과 초가집 형태의 펜션 2인실에서 부터 8인실까지 17채가 있습니다. 주중 3-14만원, 주말 5-17만원, 여름철 성수기에는 주말 요금에 2만원이 추가됩니다.
'섬진강기차마을'과 '심청이야기마을' 펜션은 코레일투어서비스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http://www.gstrain.co.kr/
'섬진강기차마을'과 '심청이야기마을' 펜션은 코레일투어서비스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http://www.gstrain.co.kr/
섬진강기차마을 자료 -- >> http://ozikorea.tistory.com/600
섬진강 레일바이크 -- >> http://ozikorea.tistory.com/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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