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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황홀한 적상산 눈꽃에 쓰러지다

by 눌산 201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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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赤裳)이라는 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무주의 명산 적상산은 가을 단풍을 제1경으로 칩니다.
그렇다면 겨울 적상산은 어떨까요. 춘설 내린 적상산에는 눈꽃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만큼 황홀한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먼길 달려 온 친구들과 적상산 눈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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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눈꽃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마도 1년은 기다려야 겠지요?

적상산 전망대 안렴대에서 본 무주의 산 풍경입니다. 향로봉을 정상으로 치지만 조망은 여기 안렴대가 훨씬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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