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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정읍] 정읍 옥정호 구절초축제 가을 꽃의 상징은 국화입니다. 그 중 구절초는 산과 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향이 그윽한 꽃입니다. 섬진강 상류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 가시면 절정에 달한 구절초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철 산행을 하다보면 산등성이나 양지바른 산기슭에 흔히 구절초 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쑥부쟁이, 개미취, 산국과 함께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들국화입니다. 가을에 피는 야생화들은 대부분 국화과 식물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구절초는 선모초(仙母草)라 불리기도 합니다. 흰 꽃잎이 신선보다 더 돋보인다 하여 붙여진 아름이라고 합니다. 구절초 술은 중풍 치료제나 보혈강장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구절초 꽃잎을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없어지고, 베개 속으로 사용하면 두통에 좋고.. 2012. 10. 4.
[무주맛집] 농업회사 금호축산 한우 좋아하시죠? 눌산도 좋아합니다. 비싸서 자주 못 먹을 뿐이죠. 요즘 전국적으로 거세 한우촌이 많이 생겼습니다. 규모가 큰 정읍이나 영월 뿐만이 아니라, 논산에도 있더군요. 저렴한 만큼, 육질은 못따라온다는게 눌산 생각입니다. 보통은 호주산을 먹습니다. 한우 주세요~ 했다가 미국산에 속을까봐서요. 거두절미하고.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먼저 무주IC 바로 앞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 가시면 '반햇소 한우'가 있습니다. 가격과 맛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고요, 이 집의 특징은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입니다. 맑은 국물이 일품인 한우탕과 육회비빔밥, 뚝배기불고기, 선지해장국 등. 아마 무주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다음으로, 오늘 다녀 온 농업.. 2012. 10. 3.
밤에, 코스모스 밤 산책 길에 만난, 달빛 아래 코스모스. 굳이 빛이 없어도 좋다. 빛은 만들면 된다. 가로등과 자동차 불빛, 랜턴도 좋다. 또 다른 느낌이다. 달빛이 가로등 보다 더 밝다. 적상산 능선과 기봉 위 철탑까지도 훤히 보인다. 누가 더 곱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순간, 이 자리에 있어. 스마트폰 후레쉬를 이용해봤다. 직광보다는 측광이 더 부드럽다. 2012. 10. 2.
당신의 소원은? 소원들 비셨나요? 적상산에도 휘엉청 둥근 보름달이 떠 올랐습니다. 야옹이랑 둘이 소박한 소원 하나 빌었습니다. 물론, 비밀입니다.^^ 어깨를 짓누르는 카메라 무게를 감당 못해 요즘은 똑딱이로 놀고 있습니다. 똑딱이의 대단함에 새삼 놀래고 있는 중이죠. 몇 백 만원하는 DSLR 못지 않습니다.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 적상산 보름달입니다. 저 아랫동네에 비해 느즈막히 뜨기 때문에 이제 막 떠 올랐습니다. 야옹이랑 둘이 짧고, 굵은 소원 하나 빌었습니다. . , , , , , , 아래 사진들은 얼마 전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서 본 소원지들입니다. 재밋어서 담아 봤습니다. 2012. 9. 29.
마이산 코스모스 지금, 한창입니다. 무진장 많습니다. 가장 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만도 30분은 족히 걸립니다. [TIP] 진안 읍내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마이산 북부주차장 입구입니다. 2012. 9. 28.
모래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옛길이 주는 의미가 큽니다. 고개를 넘어 오가던 사람들의 온갖 사연을 담고 있는 곳이죠. 세월이 흐르면 옛길은 기억 속으로 사라집니다. 사라진 옛길을 찾아 터벅터벅 걸어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기억 속의 온갖 사연들을 그려보면서 말입니다. 전주-진안 간 국도의 모래재 옛길입니다. 한가로운 길입니다. 이따금 마을 주민들 정도만 지나다니는 길이죠. 빨간색 스포츠카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혹시 양산을 쓴 여인이라도 지나가면 더 멋지겠죠? 멋진 사진을 담으려면 이른 아침이 좋습니다. 아니면 오후 햇살이 비추는 해질 무렵도 좋고요. 11월 초에 담은 가을 사진입니다. 잎이 붉게 물든 풍경도 근사하지요? [Tip] 전주에서 진안 가는 모래재 옛길입니다. 담양이나 순창, 보성 등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많지만, 담양에.. 201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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