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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17

적상산 가을 속으로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무주 적상산은 지금 가을빛으로 가득합니다.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적당한 비와 바람과 차가운 공기, 그리고 큰 일교차 덕분에 단풍은 더 좋습니다. 적상산 정상은 이번 주말이 절정입니다. 2019. 10. 24.
가을, 떠난다. 내일 아침은 영하로 떨어진단다. 반짝 추위가 지나면, 화려했던 적상산 단풍도 끝이다. 켜켜이 쌓인 낙엽 밟히는 소리가 들린다. 적상산 전망대에서 본 풍경이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은 지금이 한창이다. 안국사, 산정호수, 전망대, 머루와인동굴, 천일폭포, 적상산 사고. 모두가 무주 적상산에 있다. 등산코스는 따로 있지만, 차타고 둘러 볼 수 있는 곳들이다. 2012. 10. 30.
무주 적상산 단풍소식 여인의 '붉은 치마'를 닮았다는 적상산(赤裳山)은 무주의 진산입니다. 붉을 '赤', 치마 '裳' 자를 쓰기 때문에 단풍 명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적상산을 얘기하면서 가을단풍을 빼 놓을 수 없겠지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적상산 사고가 바로 이 적상산에 있고, 사고와 깊은 연관이 있는 안국사와 산정호수(적상호), 천일폭포, 머루와인동굴 등 숨겨진 보물로 가득한 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큰 산, 덕유산이 가까이 있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적상산은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적상산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적상산성이 있어 산성산, 상성산이라고도 불립니다. 오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8부 능선 위로는 단풍이 한창입니다. 적상산은 등산 뿐만이 아니라 차를 타고 정.. 2012. 10. 13.
적상산 운해 속 신선놀이 적상산 전망대에서 신선놀이하고 왔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해발 1천 미터까지 자동차로 오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산정호수와 안국사, 적상산 사고, 머루와인동굴까지 둘러 볼 수 있는, 요즘 무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3주 후면 단풍명산 적상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에서 만난 아침 07시 30분 풍경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가는 바람에 많이 늦었습니다. 일출시간에 맞춰 올라가면 가히 환상적이겠죠. 산 아래 적상호와 무주 읍내를 흐르는 남대천 주변에 운해가 가득합니다. 바로 아래 마을이 내창마을이고, 그 뒤로 무주 읍내가 보입니다. 적상호입니다. 산정호수 뒤로 보이는 저 전망대에서 찍었습니다. 일찍 일어나면 신선이 됩니다.^^ 2011. 10. 4.
한여름에 가면 더 좋은 '무주 머루와인동굴' 무주 머루와인동굴이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무주 머루와인동굴은 적상산 중턱 해발 400m에 자리한 인공 동굴입니다. 지난 1994년 무주 양수발전소 건립 당시 작업터널로 사용했던 높이 4.7m, 넓이 4.5m, 길이 579m의 터널로 무주군에서 머루와인 저장고와 카페로 꾸민 것이죠. 무엇보다 이 터널의 자랑은 연중 평균 온도가 14~17도를 유지하고 있어 와인숙성과 저장시설로는 최고라고 합니다. 더운 날 가면 최고입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니까요. 터널입구에서부터 빼곡히 들어 찬 5천여 병의 머루와인은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시음과 판매용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터널 중간지점에 마련된 라운지는 더위도 피하고 색다른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지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행자.. 2011. 6. 10.
5월의 신록, 적상산을 접수하다. 무주 적상산 안국사 가는 길, 한나절 드라이브 코스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던 봄이 어느새 적상산을 접수해버렸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눈을 떠보니 세상이 바뀌었더라. 그렇습니다. 눈부신 5월의 신록입니다. 적상산은 참으로 다양한 얼굴을 가진 산입니다. 야생화가 철철이 피어나고, 청정옥수가 흐릅니다. 동서남북 사방에 마을이 있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합니다. 생명이 숨쉬는 산입니다. 적상산 안국사 가는 길입니다. 입구에는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시인마을'이란 근사한 이름이 걸린 곳. 누구나 시집을 빌려 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 관리소 어디에서나 반납하면 되고요. 참 괜찮은 제도같습니다. 하지만 이용객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눌산이 살고 있는 서창마을은 적상산의 유일한 등산.. 2010. 5. 15.
무주 적상산은 지금, '천상의 화원' '천상의 화원' 적상산 피나물 군락 아침 6시, 산으로 들어갑니다. 산정을 노랗게 물들이는 피나물 군락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이맘때면 만날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꽃밭입니다. 그것도, 산꼭대기에 말입니다. 적상산을 '천상의 화원'으로 만든 주인공은 바로 '피나물'입니다. 섬뜻한 느낌마저 드는 이름이지만,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핀 모습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발길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피나물은 양귀비과의 식물이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하며 산지의 습한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20-40cm 정도까지 자라고, 줄기를 자르면 적황색 즙액이 나온다. 잎은 잔잎 여러 장이 깃 모양으로 달린 겹잎이다. 땅 속에서는 굵고 짧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 2010. 5. 9.
적상산 야생화트레킹 요즘 날씨 참 '봄날씨' 답습니다. 눈과 비, 거기다 황사까지 겹쳐 변덕의 극치를 달립니다. 야생화트레킹 공지를 해 놓고 가장 먼저 날씨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이도 좀 추웠던 것 만 빼면 황사가 물러 간 파란 하늘빛이 간만에 반가운 날씨를 보여줍니다. 먼길 달려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하늘에도 감사드립니다. 눌산을 포함해 총 9명이 참가했습니다. 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은 얌전히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적상산의 명소를 둘러 보았습니다. 전망대부터. 적상산사고입니다. 마침 무주 문화관광해설사인 무주총각의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이 약 300년 간 무사히 보관됐던 적상산 사고지가 역사 학습장으로 많은 관광.. 2010. 3. 22.
1년 만에 다시 만난 적상산 복수초 뒷산에서 금방 담아 온 따끈따끈한 복수초입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지난해 3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만났으니 딱 1년 만입니다. 반갑다! 복순아~~ 지난해 만난 적상산 복수초 -> http://www.nulsan.net/540 며칠 전부터 두통으로 시달렸는데 이 녀석들을 만나고 머리 아픈게 싹 가셨습니다. 바람 쏘이러 올라간 적상산에서 귀인을 만난 셈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라 혹시나 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예전에 비해 봄꽃이 5일 정도 빨리 핀다고 하더니 역시 그랬습니다. 7부 능선에서는 너도바람꽃까지 만났으니까요. 복수초는 북사면에 핍니다. 적당히 햇볕이 드는 양지바른 곳에요. 북향이지만 찾아보면 몽글몽글한 땅이 보입니다. 바로 그 자리에 복수초가 핍니다. 야생화를 찾아다니는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