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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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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계곡 밤새 비가 내렸다. 덕분에 뒤란 계곡 물소리가 요란하다. 야옹이, 다롱이, 뒷집 서순이, 똘똘이도 신났다. 그동안 뜨거운 햇살에 모두들 지쳤을게다. 계곡 물이 다 말라 버렸을 정도니까. 빗소리가 반가웠다. 무주생활 7년째지만, 이런 가뭄 처음 본다. 뒤란 계곡물이 철철 넘쳐흐른다. 그동안 묵은 때도 말끔이 씻겨 내려갈게다. 어젯밤에 내린 비로 이만큼 물이 불었다. 물 한방울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말라 붙었던 계곡이 말이다. 하지만 이곳은 최상류라 비가 그치면 순식간에 물이 빠진다. 그리고 맑디 맑은 청류만이 흘러 간다. 520년 된 당산나무도 생기를 되찾았다. 신발 벚고 올라 가세요. 고기 구워 먹지 마세요. 깨끗히 사용하세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정자지만, 결국 초등학교 1학년 취급을 했다. 신..
[전북 무주] 가수 서수남이 찾아 낸 무주 적상산의 명소들 여름시즌이 끝난 지 오래지만, 눌산은 여전히 바쁘다. 남들 다 가는 휴가도 못 가고 말이다. 좀 한가하다 싶은 걸 아는지 연달아 지인들이 찾아 온다. 무주에 사는 죄다.^^가수 서수남 씨와 함께 적상산에 올랐다. 적상산은 등산을 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다. 머루와인동굴을 시작으로, 산정호수(적상호)와 전망대, 안국사, 안렴대, 하늘길까지. 한나절은 돌아봐야 한다.먼저 자동차를 타고 찾을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에서 출발한다. 다음은 산정호수. 해발 900 미터에 자리한 인공호수이다. 산 아래 있는 하부댐의 물을 끌어 올려 낙차를 이용한 발전 시설 중 하나이다. 하늘과 가까워서 그런지 바람이 다르다. 물빛과 하늘빛은 더 깊다. 산정후수 바로 위에는 적상산사고가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록을 300년..
비 개인 후 적상산계곡 비 개인 후 뒤란 계곡 물소리가 요란하다. 언제나 고요 속에 잠겨있던 곳이라 그런지, 이제야 사람사는 동네 같다 물은 차갑다. 얼음물이 따로 없다. 펜션 언제나 봄날 전용 계곡입니다. 평소에는 눌산이 알탕하는 곳입니다~^^
애기괭이눈 고양이 눈을 닮았다해서 괭이눈이라 부르는 녀석들. "고양이가 햇살 좋은 날 눈을 지그시 감고있는 모습과 같다." "작은 꽃송이와 안쪽에 있는 작은 수술의 모양이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 등 괭이눈의 유래에 대한 설은 많지만, 분면한 것은 고양이 눈과 관련 있는 것 같다. 괭이눈은 애기괭이눈, 흰털괭이눈, 누른괭이눈, 선괭이눈, 금괭이눈, 가지괭이눈, 산괭이눈 등 종류도 무지 많다. 그중 애기괭이눈은 아주 작다. 촉촉한 계곡가 이끼가 붙은 바위에 자란다. 적상산 중턱 계곡에 막 피기 시작했다. 직접보면 더작다. 적상산 계곡의 봄은 멀었다. 애기괭이눈을 시작으로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괭이밥, 피나물이 피어나는 이 계곡은 눌산 전용 놀이터다.
비 개인 후, 무주 적상산계곡 오늘도 조금 전까지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지역 폭우'란 뉴스가 떴지만 무주는 많은 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뒤란 계곡물을 보면 짐작이 갑니다. 시원해보이죠? 하지만 오늘같은 날씨라면 물놀이하기에는 너무 찹니다. 아마도 5분을 못버틸겁니다.^^
무주여행, 적상산계곡 여름은 계곡이죠. 시원한 계곡 물놀이도 좋겠고, 가벼운 배낭 하나 둘러메고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계곡트레킹도 좋겠지요. 눌산은 산보다는 이런 계곡트레킹을 더 좋아합니다. 걷다 지치면 물속으로 그냥 퐁당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상상만 하고 삽니다. 물놀이하는 모습 구경이나 하면서요.^^ <언제나 봄날> 뒤란의 계곡입니다. 요즘 간간히 비가 내려 그런지 수량이 딱 좋습니다. 숨겨진 계곡이나 다름없어서 찾아오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로지 <언제나 봄날> 손님 전용입니다. 요즘 비가 자주내려 그런지 당산나무 평상이 인기가 없습니다. 마을의 명당자린데 말입니다. 당산나무 뒤로 엎어지면 코 닿을데 이 계곡이 있습니다. 눌산이 분명 비키니 전용계곡이라고 공지를 했는데도 다들 그냥 들어가네요.^^ 숲그늘이 드리워져 있어 ..
닥터피쉬가 사는 무주 적상산계곡 <언제나 봄날> 뒤에 작은 계곡이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숲 그늘이 드리워져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적당한 수량은 발 담그고 쉬기에 딱 좋습니다. 계곡에는 닥터피쉬가 삽니다. 지난 여름에는 송사리에 불과했던 녀석들이 많이 컷습니다. 그렇다고 어항 띄우면 절대 안됩니다.^^ 닥터피쉬(가라루파)란? 가라루파 (Garra rufa)는 터키의 온천에 사는 민물고기이다. 닥터피쉬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이 생물은 주로 마른버짐(피부병) 을 고치기 위해 많이 찾는데, 피부를 핥아 죽은 세포를 먹어버리고 새살만 남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로 약효가 있는지 없는지는 논란이 많다. 가라루파는 주로 터키, 시리아, 이란, 그리고 이라크에 분포한다. 또한 애완동물로도 기르는데, 수조 안의 녹조류를 먹는다. 가라루파를..
비 개인 후 간밤에는 대단했습니다. 빗소리에, 물소리에 잠을 못 이룰 정도였으니까요. 비 개인 아침은 거짓말 같습니다. 비가 그치고 황톳물은 금새 맑아 졌습니다.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안개 속으로 적상산이 보입니다. 산안개에 가린 적상산에 보입니다. 해가 뜨는 것을 보니 오늘은 간만에 햇님을 만날 수 있겠는데요. 어제만 해도 황톳물이었는데 말끔해졌습니다. 수량은 3분의 1로 줄었고요. 최상류다 보니 금방 줄어듭니다. 언제나 봄날 뒤란의 계곡입니다. 눌산 전용계곡이죠.^^ 펜션 뒤 아트갤러리입니다. 이번 폭우에 당산나무 가지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올 여름들어 가장 많은 비가 왔으니까요. 그래도 여전히 건강해보이죠?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지만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장마는 여전히 진행중이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