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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녀석 잠버릇 하나는 참 고약합니다.
뒹굴뒹굴 구르다 그대로 잠이들면, 거의 묘기대행진 수준입니다.
누굴 닮아 그럴까요...
동물은 주인 발자국 소리에 안심을 합니다.
사람도 그러나요?
아무튼 주인이 없다면 이렇게 편안하게 잘 수 없겠지요.
낮에는 이렇게 종일 잡니다.
주인 뭐하나 감시도 하고,
그렇게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겠지요.
슬슬 장난을 걸면 눈만 슬쩍 떴다 감아버립니다.
귀찮다 이거지요.
마지막, 꼬리 빨기.
엄마가 그리운 걸까요?
꼬리 물고 노는 걸 좋아합니다.
다 큰 녀석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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