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레일바이크와 17번 국도, 섬진강이 나란히...
어느 관광지를 가든 월요일은 가장 한산합니다. 여유있는 여행을 즐기기에는 딱 좋습니다. 하지만 관광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좀 심심합니다.
마침 섬진강 증기기관차는 쉬는 날입니다. 곡성기차마을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침곡역으로 향합니다. 침곡역은 레일바이크 출발역입니다. 눌살은 개통식에 이어 두 번째 방문입니다.
레일바이크는 예약제가 아니고 현장접수입니다. 일단 침곡역으로 가면 됩니다.
빨강은 4인용, 파랑은 2인용입니다.
출발~~!! 좀 썰렁합니다. 남자 여섯이라...
섬진강 레일바이크의 특징이라면 증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섬진강과 17번 국도가 나란히 달린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멋진 그림이 없을 겁니다.
거리는 5.1km.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신나게, 좀 지나면 땀이 납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보면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종점 가정역입니다. 가정역에는 자전거대여소와 산책로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레프팅 명소이기도 하고, 천문대, 야영장이 있습니다.
가정역 명물 현수교입니다. 홍수에 엿가락 처럼 휘어버린 처참한 모습입니다.
섬진강 기차마을 http://www.gstrain.co.kr/ 고객상담센터 061-363-6174
728x90
'도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 기행 - 강은 흘러야 한다. (5) | 2010.09.17 |
---|---|
섬진강 기행 - 순자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압록마을 (2) | 2010.09.16 |
섬진강 기행 - 장군목 요강바위 지나 화탄까지 (2) | 2010.09.14 |
섬진강 기행 -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구담마을 (2) | 2010.09.14 |
섬진강 기행 - 맛있는 국수집 (0) | 201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