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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잃었습니다.
간밤에 내린 눈의 양은 그동안 내린 눈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장화를 신어도 눈이 들어 올 만큼.
도데체 얼마나 더 올까요?
눈 치울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420년 된 소나무가 힘들어 보입니다.
지난 봄 30cm가 넘는 폭설에도 잘 견뎌주었는데...
오늘 일정은 적상산 눈꽃트레킹이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눈이 그치고 나면 '적상산 마실길'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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