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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완연하지만 여전히 닭의장풀은 상큼한 아침인사를 전합니다.
집주변은 온통 웃자란 풀로 가득하지만 여전히 건재합니다.
저 풀을 베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게 한달이 넘었습니다.
풀 베다 벌에 세 방이나 쏘이고 나서죠.
풀도 풀이지만 벌때문에 낫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참 기가막힌 핑계죠?
사실은 게을러서인데 말입니다.^^
조만간 녀석들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질겁니다.
여름내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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