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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비오는 날, 덕유산

by 눌산 200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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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도 좋은 산이죠.

비오고, 눈오는 날 더 아름다운 산입니다.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설천봉. 안개가 자욱합니다.













향적봉. 덕유산의 주봉입니다.

곤돌라 덕분에 뽀족구두 신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더러 있답니다.

걸어서 올라갔다면 좀 허무하죠 ^^







동자꽃. 탁발 나간 노승을 기다리던 동자승이

얼어 죽고 난 후 피어 난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오는 꽃이랍니다.







구절초.







돌양지꽃? 맞나요?







하늘나리꽃.

하늘을 향해 꽂꽂한 자태가 아름다운 꽃이죠.













여름 덕유산의 상징과도 같은 꽃이죠.

산오이풀입니다.


가야할 길







지나 온 길







계단 틈새에 피어난 참취꽃







비비추







노루오줌







동업령.







동업령에서 하산 합니다.

바로 아래가 칠연계곡이고,

멀리 보이는 마을은 무주군 안성면 소재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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