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 땅의 허파라 불리는 방태산과 점봉산 일대에서 며칠을 보냈다.
한때 오지의 대명사로, 피안의 땅으로 알려진 삼둔사라기 일대.
태풍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내내 흐리기만 했던 날씨 덕분에 한기를 느낄 만큼 서늘했다.
역시 강원도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온 지금은 덥다.
후텁지근하고, 끈적끈적한 장마 끝 여름날씨.
다시, 그곳이 그리워진다.
방태산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이폭포저폭포.
이단폭포라고도 불린다.
삼각대는 없어도, 시원한 물줄기는 담을 수 있다.
축복의 땅, 강원도가 좋다.
당분간은 강원도 병을 심하게 앓을 것 같다...
728x90
'뜬금없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북도 영동] 다시, 촌스러움으로 (1) | 2012.08.15 |
---|---|
[강원도 인제] 계곡트레킹 일번지, 인제 아침가리 (2) | 2012.07.24 |
[경상남도 합천] 여름 숲길 끝에, 해인사 (0) | 2012.07.13 |
[강원도 인제] 초록숲길 끝에, 곰배령 (7) | 2012.06.15 |
[경상남도 의령] 제25회 의령 소싸움대회 (4) | 2012.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