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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무주 반딧불축제,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축제의 주인공 반딧불이는 저녁에만 만날 수 있습니다. 대신 한낮에는,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 중 하나인 섶다리가 있는 남대천 풍경. 이곳에서 섶다리 밟기와 송어잡기, 전라도 무주굿, 물싸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반딧불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섶다리 밟기는 서면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섶다리 위에서 전통혼례와 농악놀이, 상여행렬 등 옛 문화를 재연하는 것으로, 내일 낮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진행합니다.
축제 기간중에는 14개 마을이 참여하는 '마을로 가는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사과따기, 복숭아 빙수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카누 타기, 오분도 주먹밥 만들기 등 각 마을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세 개 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별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맨손 송어잡기를 하는 남대천.
재밋어 보이네요 ^^ 1마리는 기본이고, 보통 두 마리는 잡는 것 같습니다.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이렇게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내일(9월 4일) 낮 11시부터 마지막 송어잡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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