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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눈 내리는, 금강 마실길

by 눌산 2018. 3. 21.

 

 

산촌 무주에도 금강(錦江)이 흐른다. 그 강물 위로 봄눈이 내린다. 강 건너로 보이는 길은, 강을 따라 걷는 옛길 ‘금강마실길’이다.


누군가는 가마타고 시집온 길이라고 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매일 지게 지고 나무하러 다니던 길이라고 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멀어질 즈음, 이 묵은 길은 사람의 길로 다시 태어났다. 보름만 지나면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걷는 자’들의 천국이 될 터. 이 길에 담긴 사람들의 발자취를 잠시만이라도 기억해줬으면.

 

 

 

 

 

 

댓글3

  • Favicon of https://sideshoot.tistory.com BlogIcon 시월구일 2018.03.21 17:33 신고

    어렴풋이 사진의 마실길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년엔가 한번 가보려 했지만 시간이 여유치않아 미뤘었는데 올 봄에는 꼭 가봐야 겠네요.
    전주도 하늘이 흐리고 간간이 싸래기 눈을 뿌리네요.
    추워지고 눈보면 맘이 심란해지는데 왜그런걸까요??

    ㅎㅎ
    즐거운저녁 되십시요.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18.03.22 16:34 신고

      그 많던 눈이 산에만 좀 있고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 마실길은 4월 초부터가 좋습니다.

  • BlogIcon 이지원 2018.03.23 23:55

    눈 오는 풍경 멋집니다.
    담달엔 금강마실길 트레킹을 !
    쉽게 도전 할 맘이 생기는
    눌산님의 여행정보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