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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동강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평생 땅만 파고 살아 온 동강 사람들과 바로 이 녀석들이 아닐까 합니다.
돌단풍과 동강고랭이, 지난 봄에 만난 동강할미꽃....
동강고랭이 수염 사이로 돌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동강 뼝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돌단풍과 동강고랭이. 돌단풍은 이파리에 단풍이 들어서 붙여진 이름이죠. 이른 봄 꽃이 먼저 피고, 붉은색을 띤 잎이 나옵니다.
사초과의 동강고랭이입니다. 파란 새순이 돋으면서 하얀 꽃이 핍니다. 가을이면 누렇게 변한 줄기가 할아버지 수염같다해서 동강할배라고도 합니다.
나리꽃
의아리
질경이가 꽃보다 더 이쁘다.
바위취
지난 봄에 만난 동강할미꽃, 동강고랭이, 돌단풍
-- >> http://nulsan.net/551, http://nulsan.net/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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