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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금강의 아침에 반하다










06시 30분, 금강에 갔습니다. 아침을 만나러요. 무르익은 봄빛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오죽했으면 비단(錦)강이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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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부지런한 녀석은 벌써 사냥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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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강은 고요합니다.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아침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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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에는 누가 살까요. 아마도, 신선이 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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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느리게 흘러 갑니다. 먼 길 나서는 나그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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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경을 만나기 위해 아침을 달렸습니다. 작은 수고에 대한 댓가치고는 과분한 선물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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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선녀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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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선녀가 목욕하러 내려왔다는 각시소입니다. 그 선녀는 바위가 되 금강을 굽어보고 서 있습니다. 각시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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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닮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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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에서 아침해가 솟아 오릅니다. 천천히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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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를 기다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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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금강의 아침은 천국입니다.

금강 벼룻길이 있는 각시바위 구간입니다. 걷기 좋은 길이지요. 멍 하니 앉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길입니다.
길에 대한 자료는 여기로 -> http://www.nulsan.net/932

<무주 여행자의 집 / 언제나 봄날>에서 15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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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0.05.07 11:42

    참 고요한 곳입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 천상가 2010.05.07 13:46

    정말 아름다운 절경이군요.

    안타깝게도 이런 풍경이 사진속에서만 남게 되었네요.....

    4대강 사업한다고 준설하고 보만들고 강변에 자전거 도로만든다는데;

  • Favicon of http://jazz0525.tistory.com BlogIcon 자 운 영 2010.05.07 14:15

    아고 맑고 깨끗하네요 깊이감도 있공 ㅎㅎ

  • ♣스잔♣ 2011.11.15 10:09

    너무도 멋진 구경을 하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여
    보기만 해도 멀미가 날듯 등줄이 오싹하다.
    저런 깊은곳까지 가서 촬영하시는분은 더 어지럽겟네요.
    넘 멋져요~

  • ♣스잔♣ 2011.11.25 20:33

    멧돼지 만날까봐서 저렇게 멋진곳을 못가요~ㅎ
    용감하고 부지런한 눌산님을 만나서 이런 풍경도보고 정말 감사합니다.

  • ♣스잔♣ 2011.11.28 15:49

    오~잉~!! 제가 그케 무섭게 생겼습니까?
    그럼 한번 멧돼지 만나볼까나~ㅋ
    그래서 야옹이 칭구하듯이 전 멧돼지를 칭구 삼아 돌아다닐까요~
    생각만 해도 정말 우스꽝스런 모습입니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