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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가 어제 개막식에 이어 9일 간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일 분위기를 담아봤습니다.
축제의 주행사는 등나무운동장과 한풍루 일원에서 열립니다. 주차장이 비좁아 시내 일원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행사장은 고만고만하게 붙어 있어서 걸어서 다닐만 합니다.
꽃마차도 등장했습니다. 1인 5천원인가?? 아마 그럴겁니다.
수상음악회와 낙화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남대천입니다. 섶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남대천 뗏목체험장입니다. 누구나 줄서서 탈 수 있습니다. 아마 유료일겁니다.
아이들이 직접 노를 저어 보기도 합니다.
먹거리장터, 첫날이라 썰렁합니다.
거창한 간판을 내 걸었지만 어느 축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그만그만한 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눌산이 가장 기대하는 행사지요. 남대천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입니다. 오늘밤과 16일, 18일, 19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낙화놀이란? 강을 가로지르는 줄을 통해 양쪽에서 붙인 불은 20여 분이 흐른 후 서로 만나게 됩니다. 순간, 남대천을 환하게 밝히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서양에 불꽃놀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낙화놀이가 있습니다. 일순간에 펑하고 터지는 서양 불꽃놀이와는 전혀 다릅니다. 약 1시간에 걸쳐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뽕나무숯의 그윽한 향은 우리 정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반딧불이는 매일밤 만날 수 있습니다. 단체탐사는 유료로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언제나 봄날>에 오시는 분은 눌산이 직접 안내합니다. 무료입니다.
2010 무주 반딧불축제 공식홈페이지 -> http://www.firefly.or.kr/
[Tip] 무주 반딧불축제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있어 대한민국 땅 어디서든 가깝습니다. 특히 무주는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으로 평일기준 2시간 30분대로 당일여행도 가능합니다. 행사장이 있는 무주읍은 무주IC에서 5분도 채 안걸립니다.
무주는 기차여행도 가능합니다. 경부선 영동역에서 무주까지는 20분 거리로 장거리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기차여행을 추천합니다. 영동역에서 무주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오시면 터미널 주변이 바로 반딧불축제장이니까요.
기차여행 문의 : http://www.korail.com/ 코레일 고객센터 : 1544-7788, 1588-7788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있어 대한민국 땅 어디서든 가깝습니다. 특히 무주는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으로 평일기준 2시간 30분대로 당일여행도 가능합니다. 행사장이 있는 무주읍은 무주IC에서 5분도 채 안걸립니다.
무주는 기차여행도 가능합니다. 경부선 영동역에서 무주까지는 20분 거리로 장거리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기차여행을 추천합니다. 영동역에서 무주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오시면 터미널 주변이 바로 반딧불축제장이니까요.
기차여행 문의 : http://www.korail.com/ 코레일 고객센터 : 1544-7788, 1588-7788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지난해 행사자료를 참조하십시오.
무주 반딧불축제 개막식, 그리고 무주의 밤 -> http://www.nulsan.net/639
한국형 불꽃놀이 낙화놀이 -> http://www.nulsan.net/642
무주 반딧불축제의 밤 -> http://www.nulsan.net/643
온 몸으로 느끼는 반딧불축제 -> http://www.nulsan.net/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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