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설야(雪夜) 고요... 2012. 1. 31. 내 자리 내놔! 야옹~ 야옹이 자리를 꽤 차고 누운 조카. 내 자리 내놔~를 외치는 야옹이. 어떻게 됐을까요? 당황스러울 겁니다. 낯선 녀석이 나타나더니 자기 자리를 빼앗았으니. 야옹이의 선택은? 공생.^^ 2012. 1. 31. 무주 늬우스 속보입니다. 무주 읍내리에 롯X리아가 오픈했습니다. 이게 무슨 속보냐구요? 무주에서는 늬우스 깜이 되고도 남습니다. 소위 브랜드 간판을 내건 가게가 거의 없다보니 그렇습니다. 아, 무주 읍내 사는 사람들은 읍내라 안그러고 시내라 그럽니다. 무주읍이니까 읍내가 맞는데, 꼭 시내라 그러더군요. 이제 롯X리아까지 생겼으니 시내가 맞습니다.^^ 조카랑 시장보러 갔다가 발견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자리가 거의 꽉 찼더군요. 무주에서 이런 분위기 첨입니다. 빅XXXX 셋트로 사왔습니다. 오픈 기념 맛은 봐야죠. 산골 살아도 이런 맛 즐깁니다. 산골 사니까 즐기는 것이겠지요.^^ 2012. 1. 31. 무주 폭설!! 이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꽤 내릴 것 같은데요. 2012. 1. 31. 야옹이 팔자가 쵝오! 추울수록 하늘은 맑은 법이죠. 일출이나 일몰도 한겨울이 제격이듯이 말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많이 납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지만 한낮은 영상이라 나른한 봄날씨 같습니다. 눌산도 야옹이도 종일 하품이 그치질 않습니다.^^ 요즘 눈보기 힘듭니다. 큰 눈이 안와서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눈소식이 있던데 만반의 준비 갖추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내리거라!^^ 저녀석은 봄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한낮 포근한 햇살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슬슬 몸도 풀고. 동네 마실이나 슬슬 나가볼까? 뭐 그런 폼이군요. 배도 든든히 채우고 말입니다.^^ 2012. 1. 30. 새해 가장 먼저 피는 꽃, 복수초 새해 첫 야생화입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야생입니다. 누군가 꽂아 놓은 조화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화입니다. 바로, 꽁꽁 얼어있는 맨땅에서 핀 복수초입니다. 차가운 눈을 뚫고 올라 온 복수초입니다. 여기저기에서 새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몸에서 내 뿜는 열기로 얼었던 땅을 녹이며. 자세히 보면 새순 주위의 흙은 보들보들합니다. 참으로 신기하죠. 이 날씨에 꽃이 핀다는게 말입니다. 입춘을 전후해 대지의 언 땅을 뚫고 움을 틔운 복수초는 강인한 생명력 만큼이나 황홀한 황금빛 색감을 자랑합니다.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福壽草)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랍니다. 복수초가 도데체 뭐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얼음새 꽃이라고도 부르는 복수초의 종류로는 복수초와 개복수초.. 2012. 1. 30.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38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