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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20

명천마을 '맨손 송어잡기' 체험 축제의 꽃은 먹거리와 꽃입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에 가장 좋은 소재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축제장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송어 잡기 체험입니다.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겠지요. 매년 인기를 끌었던 무주 반딧불축제장의 송어 잡기 체험은 없습니다. 대신,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명천마을의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에 가시면,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덕유산 자락,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명천마을은 본래 맑고 깨끗한 개울물과 이름 모를 산새들의 소리가 어우러진 곳이라 하여 명천(鳴川)이라 불리다가 맑고 깨끗한 냇물로 인해 명천(明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해발 500m 정도 되는 산촌으로 물과 숲에서 따온 ‘물 숲 마을’ 이란 또 다른 이름도 갖고 있습니.. 2017. 8. 28.
무주 한걸음마을 사과따기 체험 무주 반딧불축제 기간 중 무주군 마을에서는 ‘마을로 가는 축제’를 함께 진행합니다. 반딧불탐사와 마을 농특산물 체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안성면 ‘한걸음마을’의 사과 따기 체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걸음마을 펜션 한걸음마을은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덕곡마을과 금평리 두문마을 낙화권역으로 해발 600m에 자리한 산촌마을입니다. 덕유산 아래 펼쳐지는 안성면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로 휴양지로 손색이 없어 보이는 분위기지만 전통적인 농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연마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문마을과 덕곡마을에는 현재 110가구에 160여명이 살고 있으며, 방문자센터는 덕산저수지 아래 덕곡마을에 있습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공간도 갖추고 있.. 2017. 8. 27.
무주 죽장마을 '산촌마당캠핑' 시골집 마당에서 캠핑을! 전라북도 무주 죽장마을 2017년 8월 5일~6일 1박 2일 전라북도는 농촌지역의 과소화 문제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농촌과소화대응TF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명의 TF팀은 과소화정책지도 제작, 농촌 청년일자리확대, 농어촌서비스기준 개선 등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농어촌체험교류 활성화, 도·농연계 일자리창출 사업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령, 소규모화 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전국 최초로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10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무주군 안성면에 ‘안성면공동체활성화지원단’을 구성,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위한 기획사업과 과소화실태 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8월 5일~6일 1박 2.. 2017. 8. 6.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인성학교 체험 (2017. 7. 27~29)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서울 마천초등학교 인성학교 체험 2017. 7. 27~29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서울 마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인성학교 체험에 동행했습니다. 연중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마을인 무풍승지마을과 앞섬 마을, 괴목 마을, 두문마을, 치목마을, 삼도봉 생태마을 그리고 덕유산 국립공원, 애플스토리, 태권도원에서 2박 3일 동안 도시 아이들이 농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관람을 하였습니다. 첫째 날 첫째 날, 무주읍 앞섬마을을 찾았습니다. 금강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강마을인 앞섬마을에서는 물고기 생태체험 등을 하며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무주읍 적상면 괴목마을입니다. 적상산이 마주보이는 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시원한 나눗그늘에 앉.. 2017. 8. 2.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치목마을 시간의 미학을 과정의 문화로, 삼베 짜는 치목마을 무주 20여 개 마을에서는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마을 특성에 맞는 체험과 숙박 등 주민들 주도하에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도시민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통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에도 마을에서는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7월 1일(토)에 있었던 치목마을 체험 행사를 취재했습니다. 무주리조트 가는 길목으로 뒤로는 적상산이, 앞으로는 덕유산이 마주 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치목마을입니다. 단풍 명산이 적상산 등산로 입구로 마을로 들어서면 골목에는 단풍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 특산물로는 고추와 대학찰옥수수, 마늘, 블루베리가 있고, 삼베와 이를 이용한 생활소품, .. 2017. 7. 2.
외국 태권도 선수들의 우리 문화 체험, 무주향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금요일(6월 24일~30일 진행)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기간 경기장 밖에서는 외국 선수들의 우리 문화체험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면 마을과 두문마을, 치목마을, 호롱불 마을을 찾아 삼베 짜기와 섶다리 공연, 카누 타기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 체험을 마친 선수들은 무주향교를 찾아 전통복장 체험, 제기차기, 활 쏘기, 붓글씨 체험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낯선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승부와는 상관없는 경기장 밖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2017. 7. 2.
무주 서면마을 주민들의 '섶다리 공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 서면마을 섶다리 공연 전북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서면 마을은 강마을입니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남대천이 금강과 합류하는 두물머리지요. 다리가 없던 시절에는 두 강에 섶다리를 놓았습니다. 논과 밭을 오가고, 나무를 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서면 마을로 시집온 어르신들은 가마를 타고 섶다리를 건넜습니다. 오래전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추억이지만, 마을 주민들은 섶다리를 예술로 승화 시켰습니다. 매년 여름 열리는 ‘무주 반딧불축제’ 때 남대천에서 섶다리 공연을 합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오늘(6월 25일) 서면 마을에서는 전주에서 온 체험객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추억의 섶다리를 건너는 전통 혼례 공연이었습니다. 서면 마을의 .. 2017. 6. 25.
[전북 무주] 육지 속 섬마을, 무주 '앞섬마을' 복사꽃 금강 상류인 앞섬마을은 전라북도 무주읍 내도리(內島里)가 행정상의 주소이고, 앞섬은 자연부락 명(名)입니다. 앞섬을 한자화한 전도(前島)란 지명도 같이 쓰고 있는데요, 마을의 역사는 약 400여 년 정도로 금강이 마을을 크게 감싸고 돌아 나가는 전형적인 물돌이 지형입니다. 무주읍내 뒷산인 향로산에 오르면 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이나 영주 무섬마을, 예천 회룡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돌이 지형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섬마을 또한 이에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합니다. 마을로 들어서는 내도교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 앞섬마을은 육지 속 섬마을이었습니다. 나룻배로 강을 건너야 읍내로 나갈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앞섬마을은 금강이 흐르는 마을 특성을 살려 무주의 대표적인 복숭아 재배단지가 되.. 2017. 4. 14.
[전북 무주] 무주 반딧불축제, 송어잡기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무주 반딧불축제,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축제의 주인공 반딧불이는 저녁에만 만날 수 있습니다. 대신 한낮에는,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 중 하나인 섶다리가 있는 남대천 풍경. 이곳에서 섶다리 밟기와 송어잡기, 전라도 무주굿, 물싸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반딧불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섶다리 밟기는 서면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섶다리 위에서 전통혼례와 농악놀이, 상여행렬 등 옛 문화를 재연하는 것으로, 내일 낮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진행합니다. 축제 기간중에는 14개 마을이 참여하는 '마을로 가는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사과따기, 복숭아 빙수 .. 2016.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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