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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181

국내 최대 희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무주 반디랜드' 무주 반디랜드는 천연기념물 322호인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무주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국내 최대 희귀 곤충박물관과 반딧불 천문과학관, 반딧불이 자연학교, 청소년 야영장,통나무집 등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주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들르는 곳이죠. 야외에는 환경테마공원이 있습니다. 무주에 있는 관광지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있는 곳입니다.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관람로를 따라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의 성장과정과 일생을 정리한 자료가 쭈욱 이어집니다. 공룡과 잠자리 화석. 사람만한 잠자리도 있습니다. 날개 길이만 72cm.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인 몰포나비 표본, 영화 빠삐용에 등장해 자유를 상징하는 나비로 알려져 있죠. 색.. 2010. 12. 25.
간밤에 내린 눈 간밤에 소리 소문없이 눈이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쌀가루 같은 눈이 쌓여 있어요~ 적상산은 하얀 눈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무주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입니다.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버렸어요~ 서울은 더 춥다죠? 마음은 따뜻하게! 2010. 12. 24.
군고구마 드실래요? 화이트크리스마스랍니다. 내일 밤부터 25일까지 무주에 눈이 내린다네요. 좋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눈 치울 일이 걱정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오늘이 보름인가 했습니다. 적상산에서 솟아 오르는 달이 얼마나 큰지 말입니다. 열여드레 달이군요. 내일 아침부터 강추위가 다시 시작된다지요? 무주 기온을 보니 영하 10도입니다. 산중 날씨로는 별거 아니지요. 간간히 찾아오는 동장군을 환영합니다! 겨울은 겨울다와야 하니까요. 무주총각이 출출한가 봅니다. 드라마보면서 군고구마 구워 먹고 있습니다.^^ 2010. 12. 23.
[무주 맛집] 무주 오일장, 순대국밥 어제는 무주 장날이었습니다. 무주총각과 장보러 갑니다.^^ 난방용품입니다. 차가운 바닥에 온기를 불러 넣어 줄 발포매트라 그러나요? 추운 겨울 시골 어르신들의 인기상품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무주 장터의 명물 순대국밥집입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것을 보니 시장기를 돌게 합니다. 장날이라면 자리가 없어 기다리기도 합니다. 장에 나오신 시골 어르신들의 필수 코스니까요. 순대국밥 한 그릇에 막걸리 한잔이면, 더 이상 바랄게 없죠. 연탄난로 위에서는 보리차가 끓고 있습니다. 순대국밥에 따라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급하게 드시면 입천장 다 데입니다.^^ 간은 반드시 새우젓으로 해야 합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장이나 깍두기 국물을 첨가하면 맛이 배가 됩니다. 후식으로 할머니표.. 2010. 12. 22.
잘못된 표지판 수정한 '백두대간 마실길' 잘못된 표지판 수정한 '백두대간 마실길' 서창마을-당산리 구간 무주군 관내 약 45km 구간에 조성 된 '예향천리 백두대간 마실길'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23일, 눌산은 전체 구간 중 약 13km를 걸었습니다. 적상산 서창마을에서 무주 읍내까지로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표지판에 대한 글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참조글 -> http://nulsan.net/1136 , http://nulsan.net/1137 이 글을 보고 표지판을 설치한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곧바로 시정조치하겠다고. 그리고 지난 12월 17일 다시 설치한 표지판 사진과 함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표지판 설치 업체에서 보내 온 수정한 비교 사진 올립니다. 이 길을 걷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 2010. 12. 21.
여름밤의 신비,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빛을 만나다. 늦반딧불이 애벌래(유충)을 만난지 20여 일 만에 반딧불이 성충이 날기 시작했습니다. 즉, 숫컷의 구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님이라도 나타난 양 무주총각 난리법썩을 떱니다. 곧바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의 종류는 3종이 있습니다. 5월 말부터 나타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그리고 이맘때 부터 나타나는 늦반딧불이 입니다.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의 빛은 깜빡이지만 몸집이 훨씬 큰 늦반딧불이의 빛은 지속적입니다. 대신 활동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다고 합니다. 반딧불이의 성장과정을 보면 알에서 25-30일, 유충 10개월, 번데기집 25-30일, 성충 15일을 산다고 합니다. 꽁지부분의 불빛 보이시죠? 사진을 찍기 위해 손바닥에 올려 놨는데도 계속 빛.. 2010. 8. 20.
무주 반딧불이 무료탐사 개똥 만큼 흔하다 해서 '개똥벌레'라 부르기도 했던 반딧불이가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무주하면 반딧불이가 떠오를 만큼 무주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지만, 사실 무주에서도 쉽게 만나기는 어려우니까요. 아마도 오염때문일 겁니다. 요즘 매일밤 바로 앞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것도 복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애벌레입니다. 애벌레도 빛을 발산하거든요. 이 녀석들이 얼마 안 있으면 성충이 되어 멋진 불빛을 선사 할 겁니다.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두 번에 걸쳐 무주에서는 반딧불이 무료탐사를 실시 합니다. 무주 여행자의 집 에 오시는 분들은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저녁식사 하시고 산책삼아 동네 한바퀴 돌며 만날 수 있으니까요. 비오는 날만 아니라면 매일밤 볼 수 있습니다. 2010. 8. 12.
코스별 추천 무주여행 -(1) 적상산 코스별 추천 무주여행 -(1) 적상산 : 무주 오일장 -> 머루와인 터널 -> 천일폭포 -> 산정호수 -> 안국사 -> 적상산 숲길산골마을 무주의 자랑은 산과 계곡을 빼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호남 오지의 대명사 '무진장'의 중심으로 한때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환경이 자랑이 된 셈이지요.무주 오일장과 한풍루무주 장날은 1일과 6일입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토요장터'가 열리고요. 무주장은 아직 시골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시골 어르신들이 가지고 나온 푸성귀며, 계절별 특산물이 주류를 이룹니다.무주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에 호남의 아름다운 3대 누각 중 하나인 한풍루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류시인 백호 임제 선생의 사랑이 깃들어 있는 누각으로.. 2009. 7. 29.
비 개인 후, 적상산 풍경 비 개인 아침, 안개로 가득합니다. 아침의 주인은 안개입니다. 안개에 가린 적상산 긴 장맛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끝난 것 같은데, 올 장마는 지루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일요일이라고 비도 쉬나 봅니다. 호박꽃 많은 사랑을 주지도 못했는데 잘도 자랐습니다. 달개비, 또는 닭의장풀 어르신댁 키다리꽃 비는 그쳤습니다. 대신에 안개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200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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