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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마을20

숨겨진 금강 비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 ‘쉼과 돌봄의 숲길’ 무주에 새로운 ‘걷기길’이 열렸다. 이름하여, ‘쉼과 돌봄의 숲길’이다. 풍경으로 치자면 무주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금강변 절벽에 보행자용 덱(deck)을 깔아 잔도를 만들고, 거기에 숲길까지 더해 사계절 걷기 좋은 길을 만들었다. 그동안 길이 없어 갈 수도, 볼 수도 없었던 금강의 속살이 ‘쉼과 돌봄의 숲길’을 통해 참모습을 드러난 셈이다. 아직 표지판 하나 세워져 있지 않지만, 이미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풍경을 즐기며 느린 걸음으로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한 거리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산책 삼아 걷기 좋은 길이다. 절벽 잔도, 숲길 두 가지 매력 ‘쉼과 돌봄의 숲길’은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의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본래 이곳은 절벽에 가로막혀 사.. 2023. 6. 13.
무주읍 서면마을-용포리-요대마을 세 마을을 잇는 소이길 트레킹 2023, 무주마을로가는축제 시작! 플리마켓, 무주버스투어, 반디야행, 트레킹, 캠핑 등 프로그램 풍성 2023년 무주마을로가는축제가 시작되었다. 5월 27일과 6월 3, 4, 5일 열리는 무주마을로가는축제는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에 있는 소이나루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6월 2일 개막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주군 내의 마을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에 맞게 대부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그녀들의 플리마켓’과 버스를 타고 무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무주버스투어’, 트랙터 마차를 타고 이동하는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인 ‘반디야행’, 요대마을 앞 강.. 2023. 6. 13.
무주 벚꽃. 무주 반딧불장터에서 서면마을 가는 길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에서 무주읍 반딧불장터까지, 약 5km에 이르는 길에 벚꽃이 피면 물결 같은 꽃길이 열린다. 이 길은 남대천을 따라 길게는 무풍까지 이어지면서 ’벚꽃로드’라 이름 붙여도 좋을, 약 40여km에 이르는 벚꽃길이다. 서면마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4월 8일과 9일 ‘서면 소이나루 봄꽃맞이’ 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먹거리 장터 운영과 함께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거리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4월 3일 현재 모습) 2023. 4. 5.
무주 서면마을 벚꽃길 금강 천릿길 중 무주를 지나는 구간은 약 20km. 용담댐을 지난 금강이 강폭을 넓히며 비로소 강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대신 산과 산 사이 협곡을 지나는 강은 느리게 흐른다. 서면마을은 서정적인 강풍경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남대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서면마을은 이즈음 눈부신 벚꽃길이 펼쳐진다. 마을 앞을 가로질러 무주읍까지 약 5km 구간이 벚꽃길이다. 서면마을 벚꽃은 지금 한창이다. 2022년 4월 10일 촬영 2022. 4. 11.
남대천과 금강이 만나는 소이나루(召爾津) 섶다리 무주 반딧불축제 섶다리, 강마을 사람들의 생활문화 예부터 사람들은 강을 끼고 모여 살았다. 물이야말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조건 중 가장 중요한 이유였기 때문이다. 강 주변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하였고, 지금처럼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배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강이 담당하였다. 그런 이유로 남대천이 금강과 만나는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은 무주를 들고나는 주요 관문이었다. 무주 반딧불장터에서 남대천을 따라 가는 도로 아래로 강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서면마을 입구에 다다를 무렵의 벼랑 구간만 제외하고는 내내 강변길이 이어진다. 반딧불장터에서 서면마을까지는 4km, 길은 다시 1.5km 가량 더 이어지다 벼랑 아래서 끝이 난다. 이 길을 서면마을 사람들은 ‘S라인 길’이라 부.. 2022. 3. 1.
무주 벚꽃길, 금강이 흐르는 서면마을 가는 길 무주에서 가장 한적한 벚꽃길.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서면마을 가는 길에 벚꽃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2020. 4. 8.
복사꽃 사방천지 꽃 세상이다. 예년에 없던 꽃 풍년이다. 가로수 벚꽃이 아직도 생생한데 산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강마을 언덕 위에는 연분홍 복사꽃이 꽃을 활짝 피웠다. 2020. 4. 8.
무주 서면마을 섶다리 놀이, 소이나루 축제 CNNgo가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한 남대천 섶다리 마을 주민들의 한바탕 잔치, 소이나루 축제와 섶다리 전통 회혼례(回婚禮) 2012년 미국의 24시간 뉴스 전문 방송 CNN의 지역소개 사이트인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50 beautiful places to visit in Korea)'에 무주읍 남대천 섶다리가 선정되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부산 광안대교, 설악산 신선대 공룡능선, 울릉도 해안도로, 지리산 천왕봉, 전남 담양 죽녹원 등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대표 관광지와 함께 남대천 섶다리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섶다리는 현대의 철근 콘크리트 다리가 만들어지기 전, 옛 선인들이 강을 건너기 위한 .. 2019. 5. 13.
무주 금강 마실길 2코스 전라북도 장수 뜬봉샘에서 발원한, ‘비단 강’ 금강(錦江)은 진안 용담호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충청남북도를 거쳐 군산만에서 서해바다로 스며든다. 장장 천리(394.79㎞)를 내달리는 동안 금강 물길은 곳곳에 적잖은 비경을 만들어 놓았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라 할 수 있는 ‘금강 마실길’은 다리가 놓이기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걸어 다니던 옛길이다. 중간중간 포장도로를 걷는 구간이 있지만 옛길을 따라 걷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금강변 풍경과 강마을 사람들의 삶을 오롯이 품고 있는 이 길은 무주군 부남면 도소 마을에서 시작해 부남면 주민자치센터를 지나 벼룻길과 각시바위, 율소마을, 상굴암마을, 잠두마을까지 가는 1코스와 잠두마을에서 요대 마을과 소유진 옛 나루터를 지나 무주읍 서면 마..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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