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펜션 언제나봄날652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안동 하회마을' 가을빛 무르익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두 10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만큼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얘기이고, 또 더 큰 책임을 떠 안게 되었다는 얘기도 되니까요. 가을빛이 무르익어가는 하회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낙똥강 도보여행 이후 딱 5년 만의 방문입니다. 국제탈춤 페스티벌 기간이라 평인인데도 관광객이 많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외국인들입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달라진 것은 셔틀버스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주차장에서 약 1.2km 구간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낙동강을 따라 걷는 숲길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눌산은 당연히 걸었습니다. 마을로 들어서면 가을이 먼저 보입니다. 대.. 2010. 10. 7. [경상남도 창원] 창원 소싸움대회 마금산온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이 경기의 마지막날, 결승전입니다. 소싸움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잔인하지 않냐는 것이죠. 소고기를 먹으면서도 잔인하다고 합니다. 그냥 경기로 보면 됩니다. 2010. 10. 5. [경상남도 창원] 진명과 빈라덴의 한판 승부 마금산 온천 창원 소싸움대회 무주의 사진가들과 함께 마금산온천에서 열리고 있는 창원 소싸움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진명과 빈라덴의 준결승전입니다. 진명은 공격적입니다. 그에 반해 빈라덴은 방어 위주의 공격을 펼칩니다. 시작부터 경기의 승패는 판가름 난거죠. 하지만 빈라덴의 공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소싸움은 소주인의 싸움입니다. 많은 시간을 준비하고 치밀한 전략과 현장 지휘를 합니다. 빈라덴의 등장에 긴장했습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경기장을 압도했으니까요. 1톤의 가까운 소들의 숨소리만으로도 경기장은 긴장감이 흐릅니다. 승부는 진명의 한방 공격에 갈립니다. 빈라덴의 지친 표정 보이시죠? 등을 보이면 진거죠. 사람도 동물도 마찬가집니다. 빈라덴 살려~~! 2010. 10. 5. [경상북도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기간 중 만난 중요무형문화제 제69호인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입니다. 내용 구성을 알고 보면 더 재밋습니다. 별신굿이란 3-5년 혹은 10년에 한번 섣달 보름날 내지는 특별한 일이 있을때 무진생 성황님께 별신굿을 해왔으며 굿과 더불어 성황님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하여 탈놀이를 하였다.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각시의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 등 모두 여덟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정의 등장. 소 한마리가 오줌을 질질싸며 등장한다. 니는 누구가? 개가? 절래절래 그럼 소가? 끄덕끄덕 수입소가? 절재절래 그럼 한우가? 끄덕끄덕 그렇게, 백정에 의해 한방에 간다.^^ 소를 잡는 백정 염통과 우랑을 꺼낸 백정은 객석을 돌며 성에.. 2010. 10. 4. 무주가 곧, 가을입니다. 2010 가을, 무주 남대천 수상음악회 무주읍내를 흐르는 강이 남대천입니다. 금강 지천으로 무주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이 남대천 수상무대에서는 곧잘 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두 시간 전에 열린 수상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무주. 한자로는 무성할 '무(茂)' 붉을 '주(朱)'입니다. 무주라는 지명 자체가 가을을 상징합니다. 눌산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고을'주'이겠거니 했습니다. 또 있습니다. 이 있는 적상산입니다. 붉을 '적(赤)' 치마 '상(裳)', '붉은치마산'이란 뜻이 됩니다. 단풍이 들면 마치 여인의 붉은 치마를 펼쳐 놓은 것 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외에도 무주에는 꼭 가을을 상징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단천(丹川), 적천(赤川) 등 가을을 연상케하는 지명들이 있습니다. 무주가 곧, 가.. 2010. 10. 1. [경상북도 안동] 2010,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2010, 국제탈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안동은 지금 축제 중입니다. 거리 곳곳이 공연장입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공연만 즐겨도 될 만큼. 탈춤공연장의 멕시코팀 공연을 담았습니다. 주 행사장은 탈춤공원(안동체육관 옆)입니다. 안동시내를 휘감아 흐르는 낙동강변에 있습니다. 체험거리가 무지 많습니다. 볼거리도 많습니다. 입장료 5천원이면 하루 종일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객석과의 거리가 아주 가깝습니다.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신나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덕분에 굳어버린 손가락이 좀 풀렸습니다. 2010년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립니다. www.maskdance.com 054-841-6389 장소 : 안동시내 일원(탈춤공원,하회마을 등) 2010. 10. 1. 가을엔, 구절초 몸은 무겁고, 머리는 하얗더랬습니다. 글 한 줄 쓰기 힘들 만큼. 머리 속은 백지 상태였으니까요. 지난 여름 후유증인가 했더니, 문제는 꽃이었습니다. 꽃이랑 못 놀아 몸살이 났던 겁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마디가 된다 하여 구절초라 불린다고 합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꽃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야생에서 만나는 구절초는 더 하얗습니다. 꽃은 작지만 더 강해보입니다. 구절초가 온 산을 뒤덮은 곳이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 정읍 옥정호 근처에 가시면 '옥정호 구절초축제'를 합니다. 공주 영평사도 유명한 곳이죠. 각자의 특징은 있지만, 옥정호가 백배 낫습니다. 송림 사이사이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가 가히 환상적입니다. 미치고 환장할 만큼요^^ 지난자료입니다. 옥정호 구절초축제 -> http://nuls.. 2010. 10. 1. 산책길에 만난 나팔꽃 가장 빨리 단풍이 드는 나무는 벚나무와 옻나무, 붉나무 등 입니다. 벚나무는 이미 초록옷을 벚고 가을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아, 느티나무도 있습니다. 하지만 느티나무는 색감이 좀 그렇습니다. 누렇게 변하면서 곧바로 낙엽을 떨구어 버립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6도입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첫 얼음이 얼었답니다. 이젠, 가을입니다. 얼마전 산책길에 만난 나팔꽃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인 것 같습니다. 외래종이고요. 나팔꽃도 종류가 많아 그냥 으로 기억해야겠습니다. 2010. 9. 29. 가을 '길' 다시, 가을... 가을에는 길을 만나야 한다. 가을 길. 2010. 9. 2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