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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산안개 흐르는 '무주구천동' 드라이브

by 눌산 200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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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군민인 것이 자랑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무주리조트 사우나 갈때죠.
무주 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또 있습니다.
덕유산 곤도라도 사정없이 깎아 줍니다.^^
덕분에 리조트 세인트 휴 사우나를 자주갑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지만, 드라이브 삼아서 가는거죠.

사우나 다녀오는 길에 무주구천동의 비 개인 후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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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에서 라제통문 가는 길입니다.
무주구천동 33경 중 절반이 이 구간에 있습니다.

리조트 다녀가는 길에 라제통문과 반디랜드를 지나는 이 길을 통해 무주나들목으로 나가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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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자 비가 그칩니다.
산안개 너울거리는 풍경이 그윽합니다.
산과 계곡이 많은 무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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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서 많이 봤을 겁니다.
저~기 저 노란 투톤 시내버스, 무진장여객입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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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통문 근처의 벚나무 길입니다.
축제는 따로 안하지만 다른 벚꽃 명소에 비해 한가해서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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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초에 담은 벚꽃 길 사진입니다. -> http://www.nulsan.net/562

겨울은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따뜻한 봄날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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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33경 중 하나인 '파회'입니다.
요 며칠 비가 좀 오더니 수량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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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에 매달린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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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나절이면 만날 수 있는 시골풍경이죠.
요즘 시골에는 대부분 장작보일러를 쓰기 때문에 이런 풍경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이라면 그나마 낫습니다.
저녁나절 이런 풍경을 본다면 눌산은 쓰러집니다.
배고파서, 엄마 보고파서.^^

나홀로 여행 중 이런 풍경을 만난다면 참 힘듭니다.
그래서 해떨어지기 무섭게 숙소를 찾아 들어갑니다.
혼자 여행을 즐기지만, 여행은 혼자여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지만,
눌산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니까요....

주말 자~알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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