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야옹이는 눈이 싫은가 봅니다.

by 눌산 2009. 12. 19.
728x90








야옹이는 오로지 눌산에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주인이 뭐하나,
혹시 자긴 안주고 혼자만 뭐 먹고 있나... 하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문틀에 올라 앉아 어김없이 아침 문안인사를 합니다.
야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밥 달라는 소립니다.
물이 없어도 야옹~
심심해도 야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문이 열릴때까지 저러고 앉아 있습니다.
관심 좀 보여달라 이거겠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호기심 많은 녀석입니다.
뭐가 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눌산은 눈이 더 좋은데 녀석은 관심도 없습니다.
이따금 날리는 눈을 쫓아 뛰어다니다 금방 그만두고 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여운 녀석...
눌산은 요즘 이 녀석이 귀여워 죽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째 오락가락하는 눈발이 장맛비를 닮았습니다.
쉬지 않고 내리지만 쌓이질 않습니다.
적상산에만 하얗고요.

무주리조트는 설국이 따로 없습니다.
자연설에 인공설이 더해져 장관이더군요.
더구나 북향이라 녹지 않고 쌓여 딴세상입니다.



728x90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밭에서 야~옹~  (10) 2009.12.20
雪國, 무주  (2) 2009.12.20
함박눈 내리는 무주의 아침  (6) 2009.12.18
산안개 흐르는 '무주구천동' 드라이브  (6) 2009.12.11
외박한 야옹이  (2)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