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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신이 났습니다.
눈구경 평생 첨이야~ 하면서요.^^
소리없이 내리는 눈발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산에 가고 싶은 마음에 창밖만 바라봅니다...
호기심 많은, 겁쟁이 야옹이.
살금살금 눌산을 따라 눈길을 걸어봅니다.
이런 눈구경 평생 첨이지?
겁많은 녀석이 저런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야옹이 특성인가 봅니다.
뛰어내릴 생각을 하는 걸까요?
설마....
참아라!
눈밭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저러고 놀지 않습니다.
꼭 눌산 뒤만 졸졸 따라 다닙니다.
역시 겁쟁이 맞지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나도 산에 가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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