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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雪國, 무주









지난 밤 쉬지 않고 눈이 내렸습니다.
눈 쌓인 아침풍경을 상상하며 잠자리에 들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눌산은 그렇습니다.
눈만 보면 환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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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폭설은 아니지만.
눌산을 행복하게 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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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고요합니다.
소복히 쌓인 눈 만큼이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는 서창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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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려다 본 무주 관광안내센터 겸 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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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적상산이 보입니다.
길게 드러누운 능선에 하얀 눈이 곱게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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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입구 쪽 풍경입니다.
역시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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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올라오는 길 역시....
오늘 같은 날 산행을 해야 하는데...
눌산은 할 일이 많습니다.
밀린 원고 마감이 오늘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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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녀석...^^
아마 이런 눈은 처음보겠지요.
신기하고, 그래서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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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자리.
야옹이 전용 자리입니다.
눌산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도 니가 좋단다...^^

행복한 휴일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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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dnwjddnjdmlwjddnjs00.tistory.com BlogIcon wkrdmsRhc 2009.12.20 18:00 신고

    눌산을 행복하게 해주는 풍경은 하얀 세상이군요~ㅎ
    그것도 눈 비비며 일어나 맞이하게 되는 첫 풍경이 하얀 세상이라면. . .
    밤에 내리는 눈발은 꼭 천상에서 내려오는 꽃송이 같지요.
    그래요 눌산님이 환장할만 하지요, 암요 그렇고 말구요 ^ ^
    소복히 쌓인 고요한 하얀 서창마을은 더 아름답습니다~
    눌산네 뒤란 당산나무는 하얀 눈을 이고 있어서 검게 드러난 몸 자태가 더 아름답습니다~
    적상산의 능선은 더 선명해지고, 팬션 아래 동네는 더 평화로와 보입니다~
    눌산네 야옹이 녀석은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고, 어~ 거기! 홀로 걸은 눈발자욱!~ 눌산님 것이가봐요.
    저도 그 뒤를 따라 걸으며 '언제나 봄날' 안으로 들어서고 싶네요~ㅎ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12.20 20:26 신고

      네. 겨울이면 늘 하얀 세상을 꿈꾸며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에 만난 하얀 세상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죠.
      아마도 이 맛에 이런 산중에 사나 봅니다.

      여전히 눈발이 날립니다.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