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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꽃

양귀비도 울고 갈 화려한 '양귀비꽃'

by 눌산 2010. 5. 26.









경상남도 산청 생초면 일대는 지금 꽃천지입니다. 함박꽃과 양귀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얼마나 화려한지 아마 양귀비가와도 명함도 못 내밀고 울고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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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과 양귀비꽃의 만남이란 이름으로 생초함박꽃축제가 지난 22일 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고읍들 함박꽃 단지와 생초조각공원의 양귀비꽃 단지는 차로 5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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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은 따로 포스팅 합니다.

생초조각공원의 양귀비꽃밭은 10,000㎡에 이릅니다. 경호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는 온통 붉은 양귀비꽃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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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어 머리에 꽂는다고 꽃이 되진 않습니다. 다함께 보고 즐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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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속살 한번 볼까요? 곱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편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꽃과는 다릅니다. 노랑과 주황, 흰색은 양귀비과의 아이슬란드포피이고, 붉은종은 개(꽃)양귀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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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와 안개초입니다. 붉은 양귀비꽃밭 사이사이에 피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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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촬영하는 어르신들입니다. 진지한 모습에 혹시라도 셔터음이 들어갈까바 조심했더니 편집하니 괜찮다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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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뒤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꽃밭에 들어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감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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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조각공원과 산청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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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밭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IC에서 5분 거리인 생초조각공원 내에 있습니다.
<언제나 봄날>에서 40분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