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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곤돌라6

‘덕유산 눈꽃’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덕유산 눈꽃트레킹,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환상의 눈꽃 터널 설날 아침 서설(瑞雪)이 내렸다. 밤새 마당에 하얀 쌀가루 같은 눈이 소복이 쌓였다. 오매불망 기다렸던 눈이다. 올겨울 무주에서 만난 가장 많은 양의 눈이다. 설날 아침의 눈은 서설이다. 어찌 그냥 보낼 수 있겠는가. 이른 차례를 올리고 겨울 등산 장비를 챙겼다. 목적지는 향적봉. 세상 사람들이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덕유산 눈꽃을 보러 가기로 했다. 서울 사람들은 남산을 평생에 몇 번 안 간다고 들었다. 하지만 무주 사람이라면 덕유산을 1년에 최소 네 번은 오른다. 계절에 한 번씩은 올라야 무주 사는 제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눈꽃 활짝 핀 겨울왕국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2021년 계절별 탐방객 비율을 보면 가을철(9~11월) 탐방.. 2022. 2. 21.
가을산, 덕유산 향적봉, 단풍구경 연 이틀 내린 비가 그쳤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이다. 뚝 떨어진 기온에 초겨울 복장을 하고 산으로 간다.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 덕유산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탄다. 단숨에 설천봉까지 오르고, 엎어지면 코 닿을 데 덕유산 정상 향적봉이 있다. 또 다른 방법은 구천동 계곡을 따라 백련사를 거쳐 오르는 등산로다. 산을 만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곤돌라를 타고, 때론 걸어서 오른다. 어떤 이는 느지막이 올라 대피소에서 자고 찬란한 덕유산의 일출을 맞기도 한다. 1604m 덕유산 산정은 이미 단풍이 시들었고. 서서히 아래로 내려오는 중이다. 본격적인 단풍구경은 다음 주 이후가 좋을 듯. 2017. 10. 13.
가을 분위기 완연한 덕유산 무주의 가을은 덕유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해발 1,614m 향적봉 주변은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덕유산을 즐기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오른 후, 향적봉을 지나 백련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좀 더 긴 코스를 원하신다면, 향적봉에서 중봉까지 능선을 탄 후 오수자굴을 지나 백련사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개하는 코스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오른 후 향적봉-> 백련사 -> 삼공리 구천동 관광단지로 하산하는 가장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25분을 오르면 설천봉입니다. 여기서 덕유산 정상 향적봉은 20분 거리입니다. 산골마을인 무주에서 가장 넓은 동네인 안성 방향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 가는 길은 이미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적.. 2011. 10. 1.
추천! 무주여행(가을) 산골마을, 청정 자연, 반딧불이, 산, 계곡, 리조트.무주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죠.무주의 가을은 어떨까요.골 깊은 무주의 가을 여행지를 소개합니다.여인의 '붉은 치마'를 닮았다는 적상산(赤裳山)은 무주의 진산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적상산 사고가 바로 이 적상산에 있고, 사고와 깊은 연관이 있는 안국사와 산정호수(적상호), 천일폭포, 머루와인동굴 등 숨겨진 보물로 가득한 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큰 산, 덕유산이 가까이 있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적상산은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적상산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적상산성이 있어 산성산, 상성산이라고도 불립니다.붉을 '赤', 치마 '裳' 자를 쓰기 때문에 단풍 명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적상산을 얘기하면.. 2011. 9. 16.
함박눈 내리는 무주의 아침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에서 부터 눈을 치울까 고민했습니다. 지난 밤 잠자리에 들기 전 말입니다. 아쉽게도, 아침상황은 치울 눈이 없었습니다.^^ 눈 치우는 도구인 장갑에 귀마개 모자, 삽, 빗자루까지 모두 준비해 놓고 잤는데..... 야옹이 주막만한 함박눈이 내립니다. 하지만 쌓이진 않습니다. 야옹이는 매일 아침 어김없이 창문틀에 올라와 아침인사를 합니다. 어서 나와서 밥달라고요...^^ 적상산은 하얀 눈모자를 눌러썼습니다. 주말까지 폭설 어쩌고 하는 일기예보에 괜히 흥분했나봅니다. 너무 많은 기대는 큰 실망을 안기지요.... 야옹이 재롱부리는 중.^^ 눌산 앞에서 떼구르 잘도 구릅니다. 아마도 관심을 끌기위한 행동이 아닐까.... 반쪽하늘은 파랑입니다. 나머지 반쪽 하늘엔 눈구름이 오락가락하고요..... 2009. 12. 18.
덕유산 백배 즐기기 [리조트 곤돌라-설천봉-향적봉-중봉] 하늘빛 좋은 날(2008-10-11)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덕유산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걸어서 오르는 몇가지 코스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오르는 방법이죠. 그중 곤돌라를 이용해 설천봉-향적봉-중봉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을 소개합니다. 덕유산의 속살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오르는 방법입니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해발 1,520m 설천봉까지 단숨에 오를 수 있습니다. 곤돌라에서 바라 본 풍경. 이미 가을입니다. 설천봉 정상입니다. 휴일이면 언제나 여행자들로 붐비는 곳이죠. 순간적인 공간이동을 한 셈입니다. 빗자루 구름인가요? 곱게 빗질한 구름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1,614m)까지는 600m입니다. 보통 걸음으로.. 200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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