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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보고! 느끼고! 즐기다!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의 주제로 열린 9일간의 여정 축제란 모름지기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야 한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그랬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들과 아름다운 야경에 취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두 해를 거른 상태라 모두들 기대하는 바가 컸다. 그래서일까. 개막식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낙화놀이와 불꽃놀이, 드론쇼를 보기 위해 남대천에 몰린 인파는 역대 최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대천 주변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했다. 행사가 끝난 후, 기자는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의 집까지 무려 한 시간이 걸렸다.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각자의 집과 숙소로 돌아가는 차량 행렬이 꼬리에 .. 2022. 9. 16.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무주낙화놀이 개막식 첫날 낙화놀이+불꽃놀이+드론쇼 2022년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빛’이다. 야간 특정 시간대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대신해 ‘캄캄한 밤(夜)’, ‘시원한 밤(夜)’을 테마로 한 야간 조형물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진입로는 와인잔 조명으로 불을 밝혔고, 행사장 곳곳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늦은 밤까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총4회에 걸쳐 진행된 낙화놀이 시간에는 불꽃놀이와 무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를 연계해 감동이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 낙화놀이와 불꽃놀이, 드론쇼는 무주 남대천에서 9월 2일과 3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2022. 8. 31.
뜨거운 여름밤 감동의 낙화놀이 축제, 무주 '안성낙화놀이'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24 낙화놀이, 수면 위로 떨어지는 불꽃의 향연 이보다 더 뜨거울 수는 없었다. 지난 8월 5일과 6일 두문마을에서 열렸던 열여섯 번째 안성낙화놀이 축제는 화끈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들어찬 인파 속에서 3000개의 낙화봉이 타들어 가며 수면 위로 떨어지는 불꽃의 향연은 가히 장관이었다. 안성 낙화놀이 축제는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해오고 있는 축제다.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는 대동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낙화놀이 시연까지, 축제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 저녁 9시.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 서홍원 총무가 낙화놀이 시작을 알리며 “낙화놀이는 눈과 귀로 보고 듣는 우리나라 .. 2022. 8. 23.
꽃차가 ‘장안의 花제’! 한여름 꽃밭으로 떠나는 휴가! 마을 주민들의 情은 덤!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23 장안마을 꽃차 체험 마침내 긴 장마가 끝났다. 타이밍도 절묘하게 휴가객이 가장 많이 떠난다는 ‘7말8초’ 코앞에서 딱 멈췄다. 무주 나들목과 만남의 광장 주변에는 자동차와 사람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전망 좋은 카페와 맛있는 빵집 등을 찾아가 하루를 느긋하게 보내는 것으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직 휴식을 위한 시간과 나만의 여유를 즐기는 분위기다. 그들의 특징은 휴가지에서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책을 보거나 산책을 하거나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는 정도의 움직임만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근에는 농촌마을에서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거창한 시설물을.. 2022. 8. 23.
시원한 여름을 위한 제안!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休!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 시원한 여름을 위한 제안!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休! 올여름 휴가는 ‘휴캉스’! 습도가 90%를 웃도는 날이 한 달 이상 지속되었다. 차라리 불볕더위가 낫다는 말이 나올 만큼 습한 날씨는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까지 겹쳤다. 좀 더 시원하게, 좀 더 안전하게, 좀 더 조용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여기에,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무주읍에서 3km.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으니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곳이 있다. 수영장이 임시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향로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 오롯이 나 홀로, 숲속의 하룻밤 지난 2018년 개장한 향로산자연휴양림은 269ha 규모로 무주읍 향로산 일대에 조성된 복합휴양시설이다. 오롯이 나.. 2022. 7. 25.
올 여름 휴가는 ‘농캉스’ 어때요?! 시원한 숲과 계곡, 강이 흐르는 농촌 마을로 가는 여행 무주 여기, 시원하고 멋지고 즐거운 휴가지가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강이 흐르는 무주의 마을로 가는 여행을 추천한다.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풍경과 사철 마르지 않는 계곡의 물은 발이 시릴 정도로 차갑다. 그뿐인가. 어릴 적 강수욕의 추억을 한가득 품은 강가마을의 정다운 풍경은 덤이다. 무주의 마을 세 곳을 소개한다. 덕산천 최상류, 안성면 덕곡마을 덕유산 향적봉 서쪽 기슭에서 발원한 덕산천은 칠연계곡에서 흘러 온 물길과 만나 통안천을 이루고, 다시 구량천이라는 이름으로 진안군 동향면을 지나 금강과 합류한다. 안성면 덕산리 덕곡마을은 수락, 정천, 상산마을로 이어지는 덕산천 최상류 마을이다. 마을 뒤로는 덕곡저수지..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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