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보기2285 무주 남대천 얼음썰매 다음주 금요일(13일)부터 17일까지 무주 남대천에서 제1회 무주남대천 얼음축제가 열립니다. 축제가 열리는 남대천에는 얼음썰매장이 이미 개장을 했습니다. 어릴적 추억의 얼음썰매와 자전거 썰매 대여를 합니다.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도 보이더군요. 눌산도 한때는 잘 탔는데, 실력이 살아 있을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저~기 저 자전거 썰매 아주 신기합니다. 제1회 무주남대천 얼음축제 주 제 : 자연의 나라-무주, 추억의 동심속으로! 행사장소 : 무주읍 남대천 일원 행사기간 : 2012. 1. 13(금) ~ 1. 17(화) (5일간) 행사내용 - 개․폐막행사 : 개막식, 폐막식 - 얼음체험행사 : 얼음썰매타기, 송어얼음낚시, 얼음조각전시장 - 부 대 행 사 : 먹거리.. 2012. 1. 6. 겨울풍경 어젯밤 무섭게 내리던 눈이 새벽녘에 그쳤나 봅니다. 멋진 설경을 사진에 담을 계획을 세우고 잤는데, 아침부터 요란한 트랙터 소리에 놀라 눈 삽부터 들고 나갔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동네에서 눈 치우는 사람은 눌산 혼자였거든요. 올해는 트랙터에 다는 제설장비가 생겨 미리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워낙 집이 크다보니 내 집 눈 치우는 일만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르내리는 계단과 베란다, 집 주변은 손수 치워야 하니까요. 산골의 겨울은 눈 치우는 일과 나무하는 일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일이라기 보다는 생활이고,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자, 이제 생필품 사러 나갑니다. 가스, 담배, 쌀.^^ 뒤란에 쌓여 있는 나무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 저 정도면 올 겨울은 넉넉하죠. 2012. 1. 4. 눈이 무서운 야옹이 약은 녀석. 눈 밟기가 싫어 눌산 뒤만 졸졸 따라 다닌다. 늘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2층을 오르내리던 녀석이. 오늘 아침에는 꼼짝않고 있다 눈 치운 자리만 밟으면서 따라 다닌다. 이쁜 녀석. 발이 시렵구나? 신발이라도 하나 사줄까??^^ 바람을 피해 햇볕만 쫒아다닌다. 따뜻하게 달궈진 벽에 붙어 해바라기하기 좋지. 내려가자~ 눈 묻은 발은 벽난로 앞에 앉아 탈탈 턴다. 猫(묘)한 녀석. 2012. 1. 4. 무주는 지금, 눈! 눈! 눈! 오늘밤은 심상치 않은데요, 사진 찍고 막 들어왔는데 무지막지하게 내립니다. 간만에 고립을 즐기려나 봅니다. 쌀, 김치, 담배, 쏘주만 있으면 한 겨울 난다던 강원도 산골 어르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눌산도 마찬가지죠. 사진 찍고 올리는 사이 눈은 순식간에 쌓였습니다. 좋습니다. 2012. 1. 3. 새해 첫 눈 뜻하지 않던 눈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늘 일기예보는 눈 또는 비 4mm 미만. 하지만 꽤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최고의 새해 선물이지요? 이제야 겨울답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길 걸어 뒷집 어르신댁으로 마실 가고 싶은 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 1. 1. 야옹이의 하루 일과 자고, 또 자고, 계속 잡니다.^^ 어제 종일 토하더니, 핼쓱해졌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여전히 축구공. 늘 찾는 자리가 있지만, 때론 탁자 밑에서 자기도 하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잡니다. 종일 말입니다. 08시부터 17시까지 말입니다. 오후 5시가 되면 어김없이 일어나 먼 산을 보고, 동네 마실을 나가지요. 야옹이의 하루 일과였습니다.^^ 2011. 12. 26. 야옹이의 새해 인사 야옹이도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요한 밤입니다. 좀 건방져 보여도 이해하세요. 앉아서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야~옹! 2011. 12. 24. 무주에도 눈! 눈! 눈! 딱 1시간 동안 내린 눈입니다. 눈이 언제오나 하늘만 보고 잤는데, 아침에 창문을 여는 순간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감동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눈 치워야 하니까요.^^ 따뜻한 시간보내세요~ 눌산은 또 눈치우러 갑니다~~ 2011. 12. 24. 아침햇살에 야~옹 영하 12도란다. 강추위에 유리창이 꽁꽁 얼었다. 아침햇살에 순식간에 녹아 흐른다. 다행이 바람 한 점 없다. 눈부신 아침해는 영하 12도 쯤 간단히 녹여버린다. 슬그머니 창문을 열더니 언제나 그 자리에 앉는다. 언제나 그 자리다. 눌산 자리. 스르르 잠이 든다. 너만 따뜻한 방에서 자냐? 뭐 대충 그런 표정이다. 그래, 오늘은 거기서 놀아라. 2011. 12. 23.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254 다음 728x90 반응형